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6 덕혜옹주 어머니, 남편, 영화로 본 덕혜옹주 사진과 덕혜옹주 묘 이야기, 덕수궁 유치원에서 시작된 비극 이 블로그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음슴체'를 사용합니다. 다소 낯설거나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한 표현 방식이니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선왕조 500년 끝자락,나라가 사라질 위기에 태어난마지막 옹주가 있음.그 이름 덕혜옹주. 왕의 딸로 태어났지만왕국도, 가족도, 정신도, 사랑도다 잃어버린 여자였음.비극의 아이콘 덕혜옹주의 사진들만 봐도기구한 운명이 느껴질 정도임. 이야기는 1912년 덕수궁에서 시작함.나라 잃은 황제고종이 늦둥이 딸을 얻었는데그 딸이 바로 덕혜였음.고종은 그야말로 이 아이한테 마지막 희망을 걸었음.조선의 왕조는 끝나가도내 딸만큼은 지켜주고 싶었겠지.하지만 역사의 흐름은 덕혜옹주한테 너무나 가혹했음.덕수궁에서 시작된 짧은.. 카테고리 없음 2025. 3. 4. 더보기 ›› 광종 인물 탐구-고려 광종의 노비안검법과 광종의 가계도, 부인, 후계까지 이 블로그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음슴체'를 사용합니다. 다소 낯설거나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한 표현 방식이니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광종, 고려 제4대 왕임.이름만 보면 뭔가 빛날 광(光)에 종(宗)이 붙어서 반짝이는 이미지인데실제 삶은 피로 물든 비극적 군주였음그런데 웃긴 건 피의 군주로 불리지만동시에 500년 고려 왕조의 기틀을 닦은 성군 취급도 받는다는 거임. 이 양면성 덕분에 후대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림. 한때 인기리에 방영되었던에서이 광종이 '4 황자 왕소'로 재탄생한 적도 있음.이 드라마에서는 얼굴에 상처 있는 왕자피비린내 나는 숙청 군주 이미지 그대로 가져왔는데실제 역사 속 광종은 드라마보다 훨씬 복잡하고, 훨씬 처절했.. 카테고리 없음 2025. 3. 4. 더보기 ›› 병자호란 요약 병자호란의 발생 원인과 왕 인조의 심정 오늘은 조선 역사에서 가장 처절하고 굴욕적인 장면 중 하나바로 병자호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함.1636년 청나라 군대가 압록강을 건너 쳐들어왔고조선은 한겨울에 왕부터 백성까지 전부 얼어 죽게 생겼던 상황이었음. 결국 남한산성에서 버티다 버티다인조는 청 태종 앞에 무릎을 꿇고 삼전도의 치욕을 당하는데,이게 단순히 전쟁 하나 졌다 수준이 아니라조선의 외교, 군사, 그리고 왕권 자체를 흔들어버린 대참사였음.왜 이렇게까지 된 건지,그 후로 조선이 어떻게 됐는지,지금 시점에서 무슨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까지 쭉 풀어보겠음.병자호란 요약 시대 배경과 전조일단 병자호란이 왜 터졌는지 알려면,당시 동아시아 판세부터 봐야 함.명나라가 한창 삽질하고 있을 때,만주에서 여진족이 점점 세를 불리고 있었음. 처음에는 후금이라는 .. 카테고리 없음 2025. 3. 3. 더보기 ›› 임진왜란 전개과정 1592년, 바다 건너온 일본과 맞서 싸운 조선의 7년 전쟁 이야기 1592년 4월, 일본에서 수만 명의 병사들이 배를 타고 부산 앞바다로 몰려옴.이게 바로 우리가 잘 아는 임진왜란의 시작임.근데 많이들 임진왜란이라는 이름만 알지, 왜 시작됐고 어떻게 흘러갔으며 조선에 어떤 상처를 남겼는지를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많음.오늘은 조선과 일본, 명나라까지 휘말린 7년 전쟁, 임진왜란의 전말을 파헤쳐보려 함.임진왜란 전개과정, 왜 일본은 조선을 침략했나전쟁은 그냥 터지는 게 아님.일본이 조선을 침략한 배경엔 당시 일본 전국시대를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라는 인물이 있음.히데요시는 일본을 통일하고 나니까 남는 게 군사력이었음.이 수십만의 대군을 어디다 써먹을까 하다가 명나라 정복이라는 꿈을 품게 됨.근데 일본에서 명으로 가려면?당연히 조선을 지나가야 했음.히데요시는 조선에 ".. 카테고리 없음 2025. 3. 3. 더보기 ›› 연산군 장녹수 조선의 대표적 요부 장녹수 최후 이 블로그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음슴체'를 사용하며, 다소 낯설거나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한 표현 방식이니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연산군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여인이 있음.바로 조선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후궁 중 한 명, 장녹수(張綠水)."연산군을 타락시킨 요부""조선판 팜므파탈""권력에 눈이 먼 탐욕스러운 후궁" 이런 이미지가 강하지만과연 실제 장녹수는 그런 사람이었을까?그녀는 단순한 악녀였을까, 아니면 시대가 만들어낸 비극적 인물이었을까? 오늘 우리가 알고 있던 장녹수의 진짜 모습을 파헤쳐 보겠음. 장녹수, 천민에서 왕의 후궁이 되다장녹수는 1470년 출생.그녀의 집안은 양반도 중인도 아닌 철저한 천민 계급이었음. 아버지.. 카테고리 없음 2025. 2. 26.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2 3 4 다음